박타푸르

박타푸르

박타푸르

신도들의 도시인 박타푸르는 말 그대로 말라(Malla) 시대로 시간 여행을 하게 만들 것입니다.

박타푸르는 카트만두에 있는 3개 주요 도시 중 중세 시대에 카트만두가 정말 어떻게 생겼을지를 제일 생생하게 느끼게 합니다. 전국으로 가는 계단으로 여겨지는 탑 스타일로 지어진 하늘 높은 사원, 진흙에서 만드는 고급 토기, 그리고 12세기에 지은 거대한 왕실 등은 도시의 영광스러운 건축의 역사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이곳에서는 오늘날도 과거 신사 시대와 같은 식순과 열정으로 축제를 지냅니다.

1482년까지 카트만두는 통일 왕국이었습니다. 당시의 말라 (Malla) 왕인 약챠 말라 (Yakshya Malla)가 카트만두를 3개 왕국으로 분리해 3명의 아들을 각각의 왕국의 왕을 만들었습니다. 네팔을 통일시키고 있었던 사하(Shah) 왕조와 말라 왕조는 1769년 이곳에서 큰 전쟁을 했는데 이것이 유명한 박타푸르 전쟁입니다. 실제를 박타푸르는 강한 군인들의 국가로 유명했으며 도시의 여러 곳 특히 사원 입구 등에서 쉽게 보실 수 있는 수호자들의 동상이 당시의 이런 역사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박타푸르 사람들은 자기들의 도시와 문화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도 공공장소에 아름다운 전통 의상을 입으면서 빨래를 하시는 여성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전통적 도구를 이용하여 채소를 나르고 있는 농인들도 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마치 어머니가 자기의 아이를 보호한 듯 도시의 사람들은 자기들의 문화를 잘 보호하고 보존했기에 박타푸르에서는 여전히 풍부한 네와리 전통과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박타푸르는 깨끗하며 과거와 현대가 같이 걷고 있습니다. 박타푸르는 네팔의 아름다운 유네스코 문화유산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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