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포커라 가는 길 중간에 언덕에 있는 네와루 종족의 풍습과 문화가 그대로 살아있는 전통 마을입니다. 과거의 모습이 그대로 살아있는 마을로 가는 하이킹 코스는 두무레 시장 (Dumre Bazaar)에서 시작되어 아주 깨끗한 정글로 이어집니다. 잘 보존되어 있는 반디푸르는 이제 여행자들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 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네팔의 특이한 문화와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반디푸르는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교역소 중 하나이며 특이하게 언덕 위에 있습니다. 카트만두에서 이주한 네와루족이 주로 거주하는 이곳에서는 네와루들의 전통, 사원, 신성한 동굴이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축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네팔의 전통 건축 방법으로 만든 가옥에서 홈스테이 할 수 있는 곳이기도 압니다.
1,030m 높이에 위치한 반디푸르에는 우거진 숲, 전통마을과 언덕 꼭대기 있는 여러 종교시설 주변에서 하이킹이 가능하며 자연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최고의 하이킹 코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대 네팔을 통일 시켰던 왕이 프리티비 나라얀 사가 1768년에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정복한 후 카트만두에 있었던 많은 네와루들이 카트만두를 떠나 교역 경로에 있는 여러 교육소에 안착했는데 그중 반디푸르 언덕도 한 곳입니다. 그들 중 일부는 영국령 인도와 히말라야 내륙지역 사이에 무역하기 시작했습니다.
무명의 산악 마을은 하루아침에 북적거리는 상업 세터로 변모했고 중앙 네팔과 티베트부터 네팔의 유명한 나라야니 강 (Narayani River)를 넘어 인도 철도의 끝머리인 나라카티아 건지 (Narkatia Ganj)까지의 무역의 중심지 되었습니다.
1800 년대에는 반디푸르 시장 마을의 부와 중요성이 더 커졌습니다. 티베트에서 상인들은 사항, 산 허브, 동물 가죽 및 말을 가지고 왔습니다. 옥양목, 담배, 유리 제품 및 등유가 영국령 인도에서 들어왔습니다. 1950년부터 서서히 개방된 네팔에서 이 지역의 중심지는 공항이 있는 포커라가 되었고 1972년도에 카트만두 포커라 고속도로 건축될 때 반디푸르를 우회했습니다.
그러나, 고속도로와 떨어진 것은 반디푸르에게는 축복이 되었습니다. 고속도로와 연결된 언덕에 있는 많은 네와르 마을은 그들의 전통적 특수성을 잃어버린 것과 달리 반디푸르는 독창성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반디푸르의 상인들은 견제했고 그들의 이 튼튼하게 지은 건물들은 이제 관광객을 맞이하는 상정, 카페 및 숙박시설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반디푸르 주변 마을은 네팔 역사에서 당시 중앙 네팔에 있었던 여러 소국을 통치했던 마가르(magar) 족의 고향으로도 유명합니다. 현대 네팔의 통일 과정에서 통일을 주도했던 프리티비 나라얀 사왕이 가장 힘들게 이겼던 전투 중 하나가 바로 반디푸르 인근의 타나후 (Tanagun) 왕국이었습니다.
현재 거주자의 대다수는 원래 카트만두 그중에서도 특히 박타푸르에서 와 정착한 상인들이 많습니다. 네와르들이 다수인 반디푸르에서는 마가르족과 구룽족도 거주하며 그들은 계단밭에서 쌀, 기장, 옥수수, 겨자 농사를 하며 아름다운 언덕에서 살고 있습니다.